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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장김치는 한국의 전통적인 발효 음식으로, 겨울철에 가족과 함께 담가서 나누는 소중한 문화입니다. 하지만 김치를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그 맛과 품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배추를 사서 소금에 절이고, 양념을 만들어 버무리기까지 김장은 과정도 복잡하고 어렵고 힘듭니다. 김치냉장고에 열심히 만든 김치를 꽉꽉 채워놓고 난 후에는 '잘 익겠지?', '금방 시어버리면 어쩌지?'라는 걱정도 따라오곤 합니다. 오늘은 맛있게 담근 김장 김치 보관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.
1. 김장김치 보관방법
🎈 김장김치를 보관할 때는 몇 가지 기본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. 김치는 반드시 전용 용기나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합니다.
비닐봉지나 다른 저장 용기를 사용하면 김치가 금방 쉬거나 맛이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김치가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 공기가 들어가면 발효가 빨라져서 맛이 변할 수 있습니다.
🎈김치의 맛을 유지하고 더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 첫 번째 김치는 김치통 내부의 저장한계선 이하로 넣어주세요.
* 메탈쿨링 김치통의 경우 손잡이형 잠금 날개 부분 이하를 기준으로 넣어주세요. 김치를 많이 넣으면 내부에 가스가 차서 국물이 흘러넘칠 수 있고 국물이 넘칠 경우 외부 공기 유입으로 김치가 변할 수 있습니다.
두 번째 김치는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꾹꾹 눌러 담고 김치 국물에 잠기도록 보관해 주세요. 공기와 김치가 접촉되면 효모가 생기기 쉽고 군내가 날 수 있습니다. 김치가 공기에 접촉되지 않도록 배추 겉잎이나 위생 비닐을 덮어주는 것도 좋습니다.
* 배추 겉잎을 덮은 후 소금을 뿌려주면 양념이 골고루 더 잘 뱁니다.
2. 김치 숙성 모드
🎈김치냉장고의 김치 숙성 모드를 이용하면 알맞은 익힘을 통해 김치를 더 새콤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.
삼성 김치플러스 김치냉장고의 경우, '상 / 중 / 하칸'에 나눠 '저온쿨링 / 상온 / 깍두기 / 동치미 숙성 기능'이 있어 김치 종류별, 모드별 세부 맞춤 숙성이 가능합니다. 일반 김치냉장고의 경우에도 숙성기능을 활용하면 됩니다.
각 기능별 숙성 기간은 저온쿨링 6일, 상온 3일, 동치미 8일, 깍두기 5일이며, 숙성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'일반김치-표준' 모드로 설정되어 숙성된 김치의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.
* 숙성 기능을 사용할 때는 한 칸에 한 가지 종류만 저장해 주셔야 됩니다.
* 숙성 기능 사용 시 야채나 과일, 육류는 변질되므로 다른 칸에 보관해 주세요.
1)김치 숙성 모드 사용 방법
🎈김치 숙성 모드를 설정하기 위해 온도 조절부에서 '<' 또는 '>' 버튼을 눌러 '상 / 중 /하칸' 중 원하는 칸을 선택 후 'OK' 버튼을 선택해 주세요.
이후 '<' 또는 '>' 버튼을 눌러 '김치 숙성' 버튼 선택 후 '세부 숙성 기능'을 선택해 주세요.
'저온쿨링 / 상온 / 깍두기 / 동치미 모드' 각 세부 숙성 기능에 따라 온도 조절부에 숙성이 끝나기까지의 남은 일자가 표시됩니다.
🎈저온쿨링 모드는 낮은 온도에서 감칠맛 나게 숙성하고 싶을 때, 상온 모드는 15℃ 정도로 온도 변화 없이 더 안전하게 숙성하고 싶을 때 이용할 수 있습니다.
3. 김치 종류별 보관 모드
🎈김치는 종류별로 보관 온도가 다르며, 온도가 맞지 않을 경우 얼거나 시어짐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. 삼성 김치플러스 김치냉장고의 경우 김치 보관 모드를 통해 김치의 염도와 종류에 따라 적정 보관 온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.
🎈장기저장이 필요한 묵은지나 고염 김치의 경우, -1.8℃ 정도의 강냉 모드, 배추김치, 파김치 같은 평균 염도 김치의 경우, -1.3℃ 정도의 표준 모드, 물김치류 및 김치에 살얼음이 보이는 경우, -0.8℃ 정도의 약냉 모드에 보관해 주세요.
4. 김치냉장고 관리 꿀팁
첫 번째 1년에 한 번 정도 진공청소기로 김치냉장고 뒷면을 청소해 주세요. 김치냉장고의 뒷면의 먼지를 주기적으로 제거해 주면 제품의 효율이 좋아집니다.
두 번째 김치냉장고 안에 오래된 식빵이나 원두커피 찌꺼기를 넣어주면 김치냉장고 안에서 나는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.
